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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초기증상 7가지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건강상식 시간입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주제는 위암입니다. "위암 초기증상 7가지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치료과정이 너무 길어질 수 도 있으며 회복과정이 힘들어지고 최악의 경우에는 수술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위암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암, 위암 초기증상부터 수술까지 모두 알아보기"라는 제목의 포스팅이였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위암이 무엇인지?, 위암 원인이 무엇인지?, 위암 진단의 기준과 진행단계 병기 그리고 위암 수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못 보셨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첫 번째는 '아무런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입니다. 따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된다면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이 증상은 꼭 위암이 아니여도 소화기질환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때문에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되면 빨리 가까운 소화기내과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배탈'입니다. 위암은 발병위치를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위암은 소화를 담당하는 위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반적인 소화기질환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매쓰거움, 헛구역질, 복통, 쓰림 등이 있습니다. 위암과 일반 소화기질환과 구별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배탈 역시 장염 증상에도 나타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속되는 기간입니다. 장염으로 인한 배탈보다 위암으로 인한 배탈의 지속기간이 훨씬 깁니다.
세 번째는 '먹지 않아도 포만감이 쌓인다.'입니다.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고있는데 포만감이 쌓이는 경우 그리고 아무런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포만감이 지속되는 경우와 공복에 상태에서도 배부른 느낌과 비슷한 느낌으로 더 이상 먹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에는 위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오랜 기간동안 속쓰림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배탈 증상에서도 알려드렸지만 이번 증상의 경우에서도 같습니다. 일반적인 소화기질환의 증상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번 속쓰림 증상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에서 나오는 위산이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소화기질환 이거나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에는 증상의 지속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암의 경우에는 속쓰림 증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다섯 번째는 '심각한 복통'입니다. 위암 증상에서 나타나는 복통은 소화기질환으로 인한 일반적인 복통이 아닙니다. 제가 "심각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 이유는 위암으로 인해서 생긴 복통은 정말 참을 수 없는 복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통이 나타남과 동시에 배가 부어오르는 현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여섯 번째는 '구토'입니다. 구토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구토를 한다고 해서 위암에 걸렸다고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위암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경우는 아무런 이유없이 구토를 한 달에 2번씩 할 때와 구토 시 혈액이 같이 섞여서 나올 때 이 두 가지의 경우에는 의심을 해보아야합니다.
일곱 번째는 '혈변과 흑변'입니다. 혈변과 흑변의 공통점은 소화관 내부에 출혈이 생겨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소화관이란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배출하는 순간까지 연결되어있는 모든 장비입니다.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항문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변과 흑변의 차이점은 출혈 부위의 위치와 출혈된 혈액의 소화관내 체류시간입니다.
예를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출혈이 십이지장과 소장의 경계 부위보다 상부에서 나타난 경우에는 소장과 대장을 지나서 항문으로 배출됩니다. 이 경우에는 출혈된 부위가 상부에 있었고 체류시간도 길기 때문에 흑변으로 나타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출혈이 소장과 대장에서 나타났고 항문을 통해서 배출되었다면 출혈 부위의 위치도 하부에 있고 체류시간도 짧기 때문에 혈변이 나타납니다.
혈변과 흑변의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대부분의 혈변과 흑변은 이렇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설명드리지 못한 변수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출혈량'입니다. 출혈 부위가 상부인 위에서 나타났더라도 대량 출혈인 경우에는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혈 부위가 하부인 소장과 대장에서 나타났더라도 소량 출혈인 경우에는 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암 초기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위암은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래서 증상을 느끼고 위암을 발견한 환자의 경우에는 초기단계가 아닌 2기, 3기의 단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말기이거나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알려드린 위암 초기증상들을 잘 기억하셨다가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건강상식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이드바 카테고리를 이용하셔서 건강상식 정보를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암이라고 의심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소화기내과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의사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this-evening의 건강상식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