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그렇게 맛있어?

 

블루보틀 로고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갑자기 네이버 실검에 오른 '블루보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블루보틀에 관해서 자세하기 알지 못해 공부하고 찾느라 늦었습니다.

 

더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한 노력이죠.

 

블루보틀에 얼마나 대단하길래 '커피계 애플'이라는 칭호가 붙어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보틀' 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니?

블루보틀 창업주

블루보틀의 창업자는 '제임스 프리먼'입니다. 제임스 프리먼 원래 직업은 클라리넷 연주자였습니다.

제임스는 커피콩과 핸드드립 도구를 들고 다닐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커피 애호가였습니다.

그런 커피에 대한 사랑과 관심 때문인지 제임스는 '블루보틀'이라는 카페를 창업하게 된 것 같습니다.

블루보틀의 시작

모든 시작이 그랬듯이 블루보틀 역시 처음에는 아주 소박하게 시작했습니다.

2002년 캘리보니아 주 오클랜드에 56평의 간이 창고 한 구석에서 시작했습니다.

월세 600달러로 빌려서 사용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한 번에 겨우 3kg도 안 되는 적은 양밖에 볶을 수 없는 로스터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열약한 환경이었죠. 하지만,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은 한 가지 맹세를 합니다.

 

'로스팅 한지 48시간 이내의 스페셜 티 원두만을 제공하겠다.'는 맹세입니다.

• 고객에게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만을 팔겠다는 창업정신인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맹세가 지금의 블루보틀을 말들 수 있었던 이유인 거 같습니다.

 

2. '블루보틀'에 대한 인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타벅스', '할리스', 이디아' 같은 브랜드에 비해 점포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미국에 17 점포, 일본에 1점포, 오모테산도에 1점포 총 19 점포가 있습니다.

그러데 인제는 대한민국 성수동 1호점까지 2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포수가 적다 보니깐

우리나라 대중에게는 많이 낯설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좋아하시는 마니아층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스타벅스보다 더 알아주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또, '블루보틀'에 관한 신기한 사실이 있습니다.

 

블루보틀의 커피 마니아층 중에 여러 SNS 창업자, 유명 연예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마니아층 고객에서 투자자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이건 마케팅적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3. '블루보틀'이 실검에 오른 이유

블루보틀 1호점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블루보틀은 유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우리나라 1호점이어서 실검에 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 오를 순 있겠지만 지금처럼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제가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그 무언가는 

'블루보틀'의 창업정신과 심플함이 이유인 거 같습니다.

 

현재 많은 커피 브랜드의 경영방침(?) 중에는 빠른 테이블 회전이 있습니다.

테이블 회전율을 올리려면 커피도 빨리 만들어야 하고 take out을 유도해야 합니다.

 

반면에 '블루보틀'은 테이블 회전에는 신경을 안 쓰는 듯했습니다.

두 가지 특징 때문인데요.

1. 커피를 한 잔 한 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점

2. 점포 안에 와이파이가 없다는 점

핸드드립으로 내리면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보다 시간도 많이 들고 인건비도 배로 듭니다.

하지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창업정신이 블루보틀의 급을 올려주는 격이 됐습니다.

 

점포 안에 와이파이가 없는 점은 정말 특이한데요

제가 블루보틀에 관해서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블루보틀 매장 안에는 와이파이도 없고 콘센트도 없습니다.

 

이유가 뭘 까요?

 

'블루보틀' 창업주 제임스 프리먼이 우리의 뒤통수를 때리는 답변을 줬습니다.

"와이파이는 주의를 분산시킨다. 고객들이 커피,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뭘 더하기보다 뭘 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의미 없이 6시간을 앉아있는 것보다 단 20분이라도 좋은 커피와 정말 멋지게 보내는 게 낮지 않나"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창업주의 카페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 대답의 뉴스를 읽고

가고 싶다. 블루보틀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저는 이번 주말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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