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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은 어제 올렸던 'A형 간염' 증상부터 예방까지 라는 글을 많이 읽어주셔서
'A형 간염'에 관해 더 심화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1. 'A형 간염' 증상 어디까지 아니?
'A형 간염'의 기본적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매스꺼움, 구토 등이 있습니다.
https://this-evening.tistory.com/6
이 글음 참고해 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위 글에서 제가 미쳐 알려드리지 않은 증상이 있습니다.
'소변 색의 변화'와 '황달'입니다.
알려드리지 않았던 이유는 두 가지의 증상은 심화된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는 '전구기'에서 '황달기'로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 '전구기'는 감기와 같은 증상인 발열, 구토, 복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심한 사람들은 간의 비대로 인한 심각한 통증이 생깁니다. - '황달기'는 심화된 증상인 소변색이 진해지고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황달기가 중요한 이유은 황달이 나타나는 시기를 기준으로 앞, 뒤 일주일 간
간염의 전염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감염 경로는 대변입니다.
대변을 보신 후에는 변기 뚜껑을 덥혀서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A형 간염' 합병증 어디까지 아니?
'A형 간염'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 되고 합병증도 거의 없습니다.
단, 연령이 높을수록 올래 앓을 수 있습니다.
- 급성 간염인 A형 간염은 사망을 초래하는 경우는 0.1% 미만입니다.
만약 A형 간염 바이러스에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혈구 포식 증후군'입니다.
증상으로는 간 기능이 악화되고 혈관 내 응고증이 생기며, 범혈구 감소증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일반인들이 알기 쉽지 않은 '사이클로스포린', '면역억제제' 혹은 '혈장교환 요법' 등이 있습니다.
3. 'A형 간염'은 누가 잘 걸릴까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나이가 어린 소아보다 30, 40대의 성인이 감염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되는 배경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달되면서 위생상태의 개념과 어린 영유아 건강에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30~40년 전에는 위생이나 복지에 큰 지원이 없었고 관심도도 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30, 40대의 성인은 어린 나이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 항체가 없습니다.
실제로 A형 항체 보유율이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를 접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성인일 경우 어렸을 때 예방접종을 했었음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았거나 사라졌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병원에 가서 A형, B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을 한 뒤
접종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임신 전 혹은 출산준비 중일 경우에는 A형 간염을 포함한 B형 간염, 풍진 등의 예방접종을 미리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