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동차

스토닉 소형 SUV의 새로운 장르

this-evening 2019. 6. 23. 00:51

목차



    스토닉 소형 SUV
    "스토닉, 소형 SUV의 새로운 장르"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제가 요즘 국산 소형 SUV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뉴, 쌍용자동차의 베리 뉴 티볼리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입니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이 굉장히 합니다.

    2019년에 들어서 각 브랜드의 대표 소형 SUV를 출시하면서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성능더 효율적인 엔진 그리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젊은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스토닉도 그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소형 SUV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첫 번째 차로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소형 SUV 특유의 스포티함과 넓은 내부 공간의 활용성 그리고 젊은 디자인 때문입니다.

    스토닉 역시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스토닉

    과연 젊은 운전자들을 확실하게 유혹할 수 있을지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닉

    스토닉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소형 SUV입니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2019년도에 출시한 스토닉을 보고 "국내 소형 SUV 중 가성비면에서는 최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의 소형 SUV랑 비교해 보았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다른 모델들의 비해 낮다고 성능까지 낮지는 않습니다.

    스토닉의 성능은 가격 대비 굉장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토닉의 가격부터 제원, 엔진,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닉 가격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3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스토닉 1.4 가솔린, 스토닉 1.6 디젤입니다.

     

    스토닉의 3가지 라인업의 가격은 최저 1.625만 원부터 최대 2,258만 원입니다.

    세부적인 가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1,914 ~ 2,135만 원

    스토닉 1.4 가솔린 1,625 ~ 2,022만 원

    스토닉 1.6 디젤 2,037 ~ 2,258만 원입니다.

    ※ 스토닉의 가격은 차량의 옵션에 따라서 추가 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토닉을 가성비 소형 SUV라고 칭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타사의 다른 제품들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 그리고 디자인까지 완벽하다면

    스토닉 2019년 소형 SUV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토닉 제원, 엔진 그리고 성능

    스토닉의 매력 포인 트을 알아보기 위해서

    스토닉의 제원, 엔진 그리고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델명 스토닉 1.4 가솔린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스토닉 1.6 디젤

    출시가 1,625~2,022만원 1,914~2,135만원 2,037~2,258만원
    주요제원 엔진형식 I4 I3 I4
    과급방식 자연흡기 싱글터보 싱글터보
    배기량 1,368cc 998cc 1,582cc
    연료 가솔린 가솔린 디젤
    연비(등급) 자동 12.6 ~ 12.8㎞/ℓ (3등급) DCT 13.5 ㎞/ℓ (4등급) DCT 16.7 ㎞/ℓ (1등급)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 6단 자동(DCT) 7단 자동(DCT) 7단
    엔진 엔진형식 I4 I3 I4
    배기량 1,368cc 998cc 1,582cc
    연료 가솔린 가솔린 디젤
    최대출력 100hp 120hp 110hp
    최대토크 13.5kg.m 17.5kg.m 30.6kg.m
    성능 연비(등급) 자동 12.6~12.8 ㎞/ℓ ㎞/ℓ DCT 13.5 ㎞/ℓ (3등급) DCT 16.7 ㎞/ℓ (1등급)
    CO₂ 배출량 130.0 ~ 132.0 g/km 123.0 g/km 111.0 g/km

    스토닉은 다른 소형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을 가진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모델입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모델은 배기량이 1000cc 이하인 소형 SUV입니다.

     

    현재 소형 SUV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배기량입니다.

    보통 경차 수준의 배기량을 가진 소형 SUV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1.0리터 3기 통 가솔린 엔진의 성능이 어디까지 나올지 개인적으로는 궁금합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모델은 가격 면에서 보면 스토닉 1.4 가솔린 모델보다 상위 모델입니다.

    왜 상위 모델인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과급 방식변속기에 있습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의 과급 방식은 싱글 터보 방식입니다.

    직접 분사방식과 터보차저를 결합한 방식으로 엔진의 출력을 높여주는 효율적인 과급 방식입니다.

    싱글 터보 방식 덕분에 1.0리터 3기 통 가솔린 엔진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닉은 엔진의 기술뿐만 아니라 압축비, 밸브의 기술을 높여서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의 출력을 높여주었습니다.

    배기량을 낮추면서 출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출력 대비 자체의 중량을 계산해서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스토닉의 장점은 1.0 가솔린 터보 모델만은 아닙니다.

    동급 소형 SUV에서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스토닉 1.6 디젤 모델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 중 하나는 연비입니다.

     

    스토닉 1.6 디젤의 연비는 DCT 16.7 ㎞/ℓ로 무려 1등급 모델입니다.

    굉장히 높고 효율적인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스토닉 디자인

    스토닉 디자인

    2019 스토닉의 디자인은 2년 전에 출시했을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스토닉의 디자인 콘셉트는 젊은 운동선수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라인이 날카롭고 역동적인 라인을 사용했습니다.

    전면부에는 스토닉의 시그니처로 볼 수 있는 그릴 디자인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릴 옆부분으로 헤드램프도 위치하고 있는데, 헤드램프를 자세히 보면 

    과하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토닉의 측면은 큰 특징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소형 SUV의 측면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닉은 투톤으로 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라인의 한계를 투톤의 색감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스토닉의 후면부는 경차 같은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전면부와는 다르게 날카롭다기보다는 부드러운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휘어지는 곡선의 라인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부드러운 뒷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스토닉 내부 인테리어 같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크게 특별한 부분이 없습니다.

    스토닉 내부는 저렴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전체가 촘촘하고 세밀하게 조합을 이루고 있어서 저렴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스토닉만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닉은 무난한 일반적인 소형 SUV가 아니라

    스토닉만의 특징을 장착한 개성 있는 소형 SUV입니다.

     

    배기량이 1000cc 이하인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의 경우에는 전기차가 아니지만

    친환경적인 소형 SUV의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자동차가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를 라인업에 추가해서 출시한 이유는

    주된 판매지를 유럽으로 겨냥한 것 같습니다.

     

    유럽은 자동차의 배기량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련 유럽이 1000cc 이하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는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를 본다면

    굉장히 좋아할 거 같습니다. 여기서 기아자동차의 마케팅 전략이 빛을 볼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닉 1.6 디젤 같은 경우에는 연비만으로도 다른 소형 SUV들을 이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스토닉의 약점은 디자인입니다.

    성능과 엔진에서는 스토닉만의 색깔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디자인면에서는 특별한 점이 안 보입니다.

     

    출시가를 생각해보면 기아자동차는 성능과 엔진을 선택하고 디자인 와 소재를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스토닉의 출시가 시작은 1,625만 원입니다.

    다른 소형 SUV들의 출시가 시작은 평균 1,900만 원대입니다.

    이런 배경을 같이 본다면 기아자동차의 선택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스토닉의 디자인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서 가성비 넘치는 스토닉을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디자인이 너무 안 좋거나 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다만 특징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셨을 때 스토닉 어떤 자동차인 것 같습니까?

    가성비만 본다면 굉장히 좋은 자동차는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다면 만족도가 낮은 자동차가 될 것입니다.

    스토닉이 국내 소형 SUV 자동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야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