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준영 연봉 보상선수

두산베어스가 선택한 NC 다이노스의 보상선수는 투수출신 내야수 박준영 야구선수입니다. 최근 두산 베어스 출신 박세혁 포수가 FA를 통해 NC 다이노스와 4년, 46억 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산 베어스는 6억 원과 보상선수로 박준영 야구선수를 받았습니다.

현재 NC 다이노스 팬들 사이에서는 박준영 선수의 이적은 적지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박준영 야구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3루수로 평가를 받고 있었던 내야수이기 때문입니다. 12월 2일 두산은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세혁 포수의 보상선수로 박준영 선수 지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차세대 3루수 박준영 선택 완료!

2022년 11월 24일 NC 다이노스와 박세혁 포수가 계약기간 4년, 총액 46억원의 FA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박세혁 포수는 FA등급이 A급으로 두산 베어스는 연봉 300% 혹은 연봉 200%와 보상선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선택으로 6억 원과 박준영 내야수를 보상선수로 받았습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 fa 연봉

두산 베어스는 박준영 야구선수를 두고 "명단을 검토한 결과 기량이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와 3루수가 가능하고,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젋은 군필 내야수인 점도 고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된 박준영 야구선수 2023년 연봉은 7,0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18.8% 인상된 금액입니다. 박준영 연봉은 시즌 중 보여준 활약에 비하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수에서 야수로 포지션 전향 후 제대로 된 활약은 2021 시즌과 2022 시즌 밖에 없다는 부분을 고려하면 납득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산맨 박준영 등장

박준영 야구선수는 2016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투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데뷔 시즌인 2016년 32경기에 등판하고 팔꿈치 부상으로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 이후 재활에 총력을 다한 박준영 선수였지만, 회복이 더뎌 2018년 현역으로 군 입대를 선택하였습니다.

박준영 야구선수는 군 전역 이후 2020년 투수에서 내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하였습니다. 경기고등학교 시절 유격수로 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야수 포지션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였고, 타석에서도 날카로운 타구를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NC 다이노스가 차세대 3루수로 평가하던 유망주 박준영 야구선수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는 지난 2022시즌 10월 경기 중 2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으면서 수술 후 재활 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재활이 약 1년 정도 소요 될 것이라는 점을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없기에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YouTube DKTV Daniel 채널

박준영 선수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야수라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수술로 인한 포지션 변경이기 때문에 야수로서 아직 부족한 부분은 확실하게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기용할 정도의 메리트는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