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원가주택 사전청약 실시

무주택자들을 위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정부에서 새로운 부동산 정책, 청년 원가 주택 정책을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청년 원가 주택 공급처인 LH 한국 토지주택공사는 2022년 하반기 약 3,000호의 청년 원가 주택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LH 한국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2년 9월 6일 화요일 회의를 통해서 효과적인 청년 원가 주택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LH는 사전청약을 통해서 공급할 청년 원가 주택 대한 공급기준과 청약시스템 개발에 관한 부분도 신경 써서 수요자들에게 편리한 청약절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 하반기 청년 원가 주택 공급 위치

2022년 하반기 청년 원가 주택 공급 예정 위치로 가장 유력한 위치는 신혼 희망타운으로 지정되었던, 서울 고덕강일지구입니다. 서울 고덕강일지구 중에서도 3블록이 청년 원가 주택 공급 위치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대수 850가구로 작은 규모가 아니고 무엇보다 한강이 보이는 위치에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원가주택 사전청약 분양가

LH와 SH에서 공급하는 청년원가주택 분양가는 건설원가 수준에 맞추어서 분양가가 산정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청년원가주택 분양가로 추정되는 금액은 3.3㎡ 당 약 1,300만 원 수준으로 24평형 기준 3억 1,200만 원, 30평형 기준 3억 6,000만 원 그리고 34평형 기준 4억 80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단, 청년 원가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에 따라서 분양가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부분은 건설원가가 달라졌다기보다는 지리적 위치와 외부 환경에 따라 시세차익 등으로 인해서 청년 원가 주택 분양가에 변동이 생기게 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자격조건

청년원가주택 청약 신청 자격조건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만 19~39세 청년, 7년 이내 신혼부부 그리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해당되어야 하고 두 번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중위소득 120~180% 이하여야 합니다. 단, 월평균 중위소득에 대한 부분은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변동될 수 도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분양 과정

청년원가주택 분양하는 부분에서 가장 큰 장점은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일단, 청년 원가 주택 분양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건설원가 수준이라는 점도 있지만, 분양가의 20%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분양 시 20%는 본인이, 80%는 전용 대출을 이용하여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예상한 대로 청년 원가 주택이 분양하기 시작한다면, 24평형 3억 1,200만 원 기준 본인부담금 6,240만 원과 전용 대출 2억 4,960만 원으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원가 주택 환매 시 공공기관에만 매도를 할 수 있고 매도하는 금액은 당시 시세의 70%의 금액으로 가능합니다. 청년 원가 주택 분양 시 초기 비용이 적은 만큼 시세차익을 크게 남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청년 원가 주택을 분양받았을 경우 필수 의무거주 기간 5년이 지나야지 판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