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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상륙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알아보기"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자가 발견 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 이어서 원숭이 두창까지 전세계는 바이러스 펜데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내국인 중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내국인이 있어 PCR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 두창 원인 및 감염경로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첫 발병은 지난달인 2022년 5월 영국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는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기준 올 한 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세계 42개국에서 2103건이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 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경로로 언급되는 것 중 크게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동성애자들 간의 성관계를 통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은 반드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인 CDC와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등에서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확산중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발병 초기에는 주로 유럽에서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아시아인 싱가포르와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잠복기는 5~21일, 평균 2주입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오한, 피로, 발진 등이 있습니다. 증상 중 발진에서 가장 큰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산세
질병관리본부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감염 확산 양산으로 볼 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은 시간문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만큼의 확산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치명률 부분에서는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지속적이면서 긴밀한 접촉이 있을 경우에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각자의 위생에 신경을 써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