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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변화와 혁신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 새벽에 미국 캘리포니주 새너제이에서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2019)'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19)에서 애플이 공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애플은 약 2시간에 걸쳐 새로운 OS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등장과 동시에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한 '맥 프로'도 공개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애플이 발표한 5가지의 변화를 알려드리고

    애플 워치, 아이폰, 맥 많은 기기에서 이루어지는 업그레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5가지의 변화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자체적으로 분리되는 '애플 워치 OS'

    애플워치

    '애플 워치 OS 6'를 통해서 신규 페이스가 5종류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워치 IOS 6'은 단독 앱스토어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또, 단독 앱스토어가 출시되면서 애플 워치 자체적으로 앱 실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계산기, 음성 매모, 애플 북 앱 등의 기능을 아이폰을 거치지 않고 애플 워치 7세대 자체 내에서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헬스케어 부분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성의 생리주기를 추적하는 기능과 청력 건강을 위한 기능, 사이클 트래킹 등이 있습니다.

    2. 드디어 공개된 주인공 'ios 13' 디테일한 변화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13'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ios 13은 아주 디테일한 변화로 사용자로 하여금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다크 모드'입니다.

    다크모드

    다크 모드는 맥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먼저 선보였었습니다.

    저도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크 모드를 실제로 사용해봤었습니다.

    그 결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유는 눈의 피로도가 줄었고 무엇보다 멋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멋을 강조하는 맥에 아주 잘 어울리고 더 멋있어 보이는 옵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도 굉장히 멋있게 적용될 거 같습니다.

     

    또, OLED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도 늘려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30% 빨라진 Face ID 인식 속도 증가(아이폰 X 이상의 제품에만 해당됩니다.)

    앱 다운로드 용량 50% 감소, 앱 업데이트 용량 60% 감소, 앱 실행 속도 2배 증가,

    스와이프 키보드, 애플 지도 업그레이드, 시리 발음 향상(현재로는 영어 버전만 해당됩니다.)

    등이 있습니다.

    3.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ipad OS' 공개

    아이패드

    지금까지의 아이패드는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를 기본 설정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아이패드용 OS를 사용하여서 아이폰 ios와는 별개로

    아이패드만의 매력과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번 아이패드 OS의 핵심은 멀티태스킹 기능 개선입니다.

    아이폰 ios와 아이패드 OS의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겠다는 애플의 의지로 보입니다.

     

    화면을 분할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스플릿 뷰' 기능은 같은 앱 2개 를 띄울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 앱을 작은 화면으로 띄워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슬라이드 오보'는 다른 앱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획기적인 기능들을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 SD Card와 USB 메모리 지원입니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만 가능해서 살짝 불편하다고 느꼈던 기능이 아이패드에도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둘. 제스처의 추가

    대표적으로 복사 붙여 넣기 제스처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제스처 기능은 실용 적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장점은 여러 가지 제스처를 통해서 키보드에서 느끼지 못한 편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제스처 기능을 추가한 것은 아이패드의 자리매김을 확실하게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셋. 애플 펜슬 Latency 감소

    쉬게 설명하자면 애플 펜슬을 사용 시 느껴지는 지연시간이 20ms에서 9ms로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20ms일 때도 빠르다고 느꼈던 애플 펜슬이 반이상 감소시킨 9ms로 인해서

    아이패드의 장점을 강화시키고 애플 펜슬 존재감을 명확히 보여주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넷. 아이패드를 서브 모니터로 활용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추가 모니터를 구매하지 않아도 아이패드를 통해서 서브 모니터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Tip.

    이번 아이패드에는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제 아이패드가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마우스 연결 설정을 '설정 → 손쉬운 사용'에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패드의 정체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처음 출시할 때부터 노트북이 아닌 구별된 제품인 점을 강조했습니다.

    쉽게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고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은 해주지만

    본래의 정체성 때문에 조금 숨겨놓은 것 같습니다.

    4. 지금까지 이런 Mac은 없었다!

    최신 Mac Pro(Xeon 28 Cores / Radeon Graphic)를 출시했습니다.

     

    28 코어 인텔 제논 CPU 탑재되었고 RAM이 최대 12개까지 확장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ECC MEMORY 최대 1.5TB를 지원하며 오디오 편집이 최대 1,000개 이상이 가능해졌습니다.

     

    완전히 전문가용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의 편집 소프트웨어에 적합한 하드웨어라고 판단됩니다.

    이 Mac의 가격은 4,999달러부터 시작됩니다.

    기능이 기능인만큼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5. 애플 감성의 'Mac OS Catalina' 모니터의 등장

    애플은 신제품으로 Pro Display XDR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출시된 Pro Display XDR 모니터는 6K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현재 4K도 정말 화질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6K 정도면 성능이 짐작이 안될 정도로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Mac OS Catalina'는 처음으로 세로 모드를 지원합니다.

    아마도 'Mac OS Catalina'가 세로로 돌가 가서 인지 같은 시점에서 선보인 것 같습니다.

    Tip.

    추가적인 기능이 아닌 없어진 기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 유저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아이튠즈'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애플의 이번 선택은 좋은 결정인지 아니면 실수인지는 아직 판단이 안됩니다.

    불편하다면 불편하고 편하다면 편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튠즈를 대체할만한 앱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튠즈를 어떻게 대체할지는 아직까지 확실한 공지가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WWDC2019에서 애플이 발표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이번 애플이 소개한 제품들과 ios를 확인해보고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종합적으로 제가 느낀 점은

    요즘 애플이 상업적인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애플 아케이드와 같은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기분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애플이 소개했던 것처럼

    애플 워치와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가 각각 다른 운영체제를 이용하여서

    서로 다른 단일 제품처럼 사용될 것을 보입니다.

     

    이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어디까지 얼마나 활용이 가능한지는 미지수입니다.

    좋은 모습이 부각될지 아니면 반대로

    활용도가 떨어져 불만이 나올지는 시간이 지나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