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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화웨이'의 현재 기업 상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의 여파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화웨이에게 등을 돌린 상태입니다.
화웨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또, 미국이 우리나라의 기업 중 'LG유플러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이유와
LG유플러스의 앞으로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중국의 화웨이가 직접적으로 미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미중무역전쟁을 두고 많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화웨이를 대표적으로 찍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화웨이가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이자
중국의 '기술 굴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창업자인 런정페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으로
1987년 개혁개방 1번지 선전전에 화웨이를 설립했습니다.
Tip.
화웨이의 뜻은 '중국을 위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립 후 약 30년 만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1천억 달러(한화 약 112조 원) 넘는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1, 2위를 다투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급부상하여 2018년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웨이에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4차 산업의 핵심 '5G 기술 개발 주도'가 있습니다.
화웨이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국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화웨이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에서 2010년 발표한 보고서 중 '2010 중국 군사·안보 개발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화웨이 등 중국의 대형 정보통신회사는 인민해방군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입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2012년 8월
'중국 통신사 화웨이와 ZTE가 제기하는 미국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조사보고서'
라는 보고서가 작성되어있었습니다.
그 보고서를 해석, 요약하면 "화웨이는 기밀을 훔치고
미국의 적국을 돕는 중국 공산당의 수족'이라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화웨이의 장비를 도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창업자 런정페이는 2019년 1월 인터뷰 중 "중국 정부가 고객의 비밀정보를 요청하면
거절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뷰 내용과 달리 여러 나라에서 화웨이에 대한 뉴스와
보안 우려가 있습니다.
폴란드 | 화웨이 간부 직원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 |
체코 | 공무원들에게 화웨이 제품 사용금지 명령 |
호주, 뉴질랜드 | 5G 사업에 화웨이 배제 방침 |
프랑스, 영국, 독일, 유럽 | 주요 통신사업자들, 5G망 구축 사업에 화웨이 장비 제외 움직임 등이 있습니다. |
미국 등 서방의 화웨이 집중 견제는 보안 우려와 함께 첨단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싸움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만큼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화웨이가 5G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21세기는 정보화시대입니다.
화웨이가 5G 선점을 한다면 중국은 충분히 미국과 같은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5G 선점은 단순히 한 기업, 한 나라가 수입창출을 하는 뿐만 아니라
방대한 정보력을 얻는다는 뜻도 됩니다.
미국이 현재까지 세계 1위의 나라를 지키고 있었던 이유는 정보력입니다.
그 막대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LG유플러스는 무슨 관계인가?
미국은 하루빨리 화웨이의 5G 선점을 막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은 자체 기술로 5G를 구현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결국, 자신들을 대신할 기업을 찾았습니다.
화웨이와 5G 선점을 두고 승부를 벌일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 기업은 한국 기업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가장 주목하는 기업은 어디일 거 같습니까?
현시점에서는 바로 삼성전자 밖에는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5G용 스마트폰, 통신장비에 반도체까지
자체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삼성에게 SOS 요청한 이유는
동남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화웨이 돌풍을 잠재우려는 의지입니다.
만약 지금 시점에서 화웨이를 견제하지 못한다면
미국은 나중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동맹국에게도
화웨이 불매운동을 부탁해 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중 모든 기업들이 미국을 통해서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LG유플러스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LTE와 5G 구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LG유플러스를 콕 집어서 유감의 표시를 전했습니다.
Tip.
현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나라도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라 나라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거래회사 중에는 화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른 적지 않은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괜히 선진국이 아닙니다.
최근 미중무역전쟁을 통해서 경제시장이 불완전해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다간 미국의 일방적인 싸움이 될꺼같습니다.
화웨이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관계 회복을 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계속해서 할지
선택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