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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방병 주의보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감기라고 불리는 '냉방병'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너무 일찍 찾아온 여름을 견디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5월인데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버스, 지하철, 사무실, 백화점, 음식점 등

    많은 실내공간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의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인체에 이상반응을 가져오게 되어

    냉방병이라는 질환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Tip.

    1년 365일 중에서 여름은 면역력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바이러스의 노출이 많은 계절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은 '대상포진'입니다.

    오늘은 냉방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나중에 '대상포진'에 대해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열사병', '일사병', '식중독' 등의 여름에 관한 질병들이 많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감염질환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면역력과 관련이 깊습니다.

    ▶ 냉방병의 정의

    더운 여름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이 지속될 경우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냉병병은 특정 질환을 뜻하기보다는 유사한 증상(감기, 몸살 등)을 나타내는

    여러 질환군을 총칭하는 증후군중 하나입니다.

    ▶ 냉방병의 증상

    에어컨 냉방

    밀폐된 공간에 냉방이 과하게 운용하는 곳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두통이 나타납니다.

     

    그 이후로는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과 콧물이 나오게 되고

    한 가지의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인체는 땀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Tip.

    여름에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뜨거워진 몸을 이끌고 냉방이 잘되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인체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땀이 나지 않습니다.

    수분 방출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때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서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Point.

    냉방병은 에어컨의 관리를 잘못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 있는 냉방장치에는 냉각수가 있습니다.

    그 냉각수가 있는 장소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번식을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이라는 세균이 에어컨 바람을 타고 인체에 침입을 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냉방병은 면역력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노약자분들이 가장 위험합니다.

    (면역력은 어린아이도 떨어져 있지만, 회복력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가 더 위험합니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알면서도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 증상이 몸살, 냉방병, 두통으로 진행되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폐렴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들은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두통, 안면신경마비, 손·발 부종)과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안구건조증, 감기, 소화불량)이 더 있습니다.

    ▶ 냉방병 치료 및 예방

    냉방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율신경계가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입니다.

     

    뜨거운 실외와 차가운 실내를 반복적으로 인체를 적응하게 하는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몸이 쉬게 피로해져서 면역력을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만약 내가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두통으로 발전하고 무기력해진다면

    빨리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냉방병은 초기에 진행을 막아야 후에 돌아오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냉방병 예방수칙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첫 번째, 냉방병은 온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므로 실내외 온도차가 5~6℃ 이상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사용하실 때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어컨용 바람막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바람막이들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쉬게 설치가 가능하니 지금 바로 설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두 번째, 에어컨 정기점검을 꼭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 가정용 집이라면 정기점검이 부담되신다면

    에어컨 필터 청소를 자주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일을 하는 사무실, 음식점, 병원, 은행 등의 장소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소독까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내에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니 못하도록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인체에 미치는 온도 변화에 둔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땀을 흘리는 일이 줄어들면서 인체의 수분을 지켜줍니다.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모든 질환들이 똑같지만

    감염되기 전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냉방병도 역시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면역력도 같이 유지해 주는 것

    그것이 포인트입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점점 빨리 찾아오는 여름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