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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을 했었어도
걸릴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도 높은
'수두'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수두' 자세하게 알아보기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하 수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형 질환이고
유행성 질환으로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 '수두' 발병 연령은?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에게 흔히 발병한다.
그중에서도 4~6세의 영유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성인도 수두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Tip.
연중 4~6월, 11~1월에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여줍니다.
▶ '수두'의 감염경로
1. 수두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때 감염된다.
(신체적 접촉 시에는 진물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2. 수도 감염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특히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비말), 콧물 등이 주 매개체이다.)
3. 수두 감염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감염된다.
(감염경로의 비중에서 가장 확률이 낮은 경로이다.)
Tip.
감염 고위험군이 해당되는 사람
1. 수두 병력이 없거나 접종력이 없는 면역저하자(HIV 감염 포함)
(면역저하자는 병이 아니라 특정 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경우도 면역저하자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2.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
3. 분만 전 5일부터 분만 후 2일 내 수두에 걸린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태아가 임산부 몸속에 있었을 때 수두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거치고 있는 시기였을 겁니다.
임산부의 잠복중인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넘어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4. 면역력이 없는 모체에서 재태연령 28주 이상으로 태어나 입원 중인 미숙아
5. 모체의 수두 면역력과 상관없이 재태연령 28주 미만, 출생체중 1,000g 이하의 입원 중인 미숙아
▶ '수두'의 잠복기와 감염 시기은?
잠복기는 2~3주입니다.
(보통 13~17일)
잠복기의 기간을 거친 후 감염 시기가 나타나는데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5일 정도(수포가 딱지로 변하는 시기)까지 감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 5~7일 동안은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에
가지 못하도록 격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Tip.
'수두'등원 등교 중지기간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입니다.
▶ '수두'의 증상
수두 감염증상의 특징은 무증상 감염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급성 미열로 시작되어서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 발진이 일어납니다.
발진은 약 하루 동안 진행되고 3~4일간의 수포, 물집이 생겨납니다.
수포가 생기고 일주일 정도 뒤에 딱지로 변하기 시작됩니다.
Tip.
피부 표면에 위치하며 반점, 구진(피부 표면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경우)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등의 순서로 나타나는데,
발진이 생기는 순서나 부위는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진이 관찰됩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
▶ '수두'의 합병증
수두의 합병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합병증은
2차적인 세균 감염(농양, 봉와직염, 폐렴)이 있습니다.
성인이 수두에 걸리면 14세 이하의 소아에 비해 증상이 훨씬 심하기 때문에
임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10배 정도 높습니다.
또,
성인의 경우는 수두나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도 20배 정도 높기 때문에
성인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 '수두' 예방접종
접종기간 : 생후 12~15개월 1회 예방접종
Tip.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린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자신이 키우는 아이가
수두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어린아이일수록 면역력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면역력 때문에 수두 급성 바이러스가 몸에 보다 쉬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외에도 자신의 청결을 매일같이 지키는 것도
유행성 감염질환으로부터 몸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위생의 기본은 '손 씻기'입니다.
손 씻기만 잘 지키고 행동하시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어린아이들이 아프지 않도록 습관을 만들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