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따뜻하다 못해서 너무 더운 날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실 텐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감염질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족구병'
계절별 유행성 감염질환입니다.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 '수족구병'에 대하여 정말 다 알고 있습니까?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그리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병입니다.
이름이 어렵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수족구병은 입안에까지 증상이 나타나서 음식을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수족구병은 계절 감염질환입니다.
보통 유행의 시작은 5월입니다.
그리고 6~7월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여줍니다.
■ '수족구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감염대상으로는 영유아(6세 이하)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바로 면역력입니다.
수족구병은 면역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잘 감염됩니다.
Tip.
최근 들어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리는 일이 드물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여서
몸의 면역력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 '수족구병'의 감염경로를 알아보자
'수족구병'의 감염경로는
감염자와 접촉하는 것과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 또는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서 감염이 됩니다.
사람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가 된다는 뜻입니다.
매개체가 사람이라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Tip.
매개체가 사람이므로 사람이 많은 야외나 공동체 활동 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들의 감염 장소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이 있습니다.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수족구병'의 증상
'수족구병'은 전염병입니다.
전염병의 큰 특징은 잠복기가 짧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7일까지의 잠복기를 보낸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 등이 먼저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발열은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발열이 나타나고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볼 안쪽, 잇몸, 혀 등에서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붉은 반점은 시간이 지나기에 따라서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손, 발, 엉덩이에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Tip.
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아도 고열 증상과 같이 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져서 탈수 로이어 질 수 있으며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 '수족구병' 치료방법은 있을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수족구병의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이 완화되도록
해열제를 통해서 열을 내리게 해 준다거나
수액치료를 통해서 탈수현상을 막아주고
식욕을 올려줄 수 있는 있습니다.
보통 발생 후 10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5세 이하의 영유아일 경우 회복이 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 '수족구병' 치료법이 없으니 예방하자!
'수족구병'은 유행성 감염질환입니다.
다른 감염질환과 마찬가지로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서 자기 자신의 위생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먹어야 합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던 것처럼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행동으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방법도 있지만
잘 먹고 잘 자야 합니다.
본인의 몸이 피곤하거나
영양분이 부족하면
면역력은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수족구병'은 감염률이 높은 유행성 감염질환입니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 번 걸릴 수도 있는 감염질환입니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보니
막막할 수 있겠지만
자신과 자신의 아이의 건강만 잘 챙긴다면
수족구병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습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신의 아이를 '수족구병'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것 또한 부모의 임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