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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혹은 화려한 부활? 한화 이글스 김태균 fa 연봉 부인 알아보기"
오늘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의 자존심 김태균 선수입니다.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입니다. "새로운 시작? 혹은 화려한 부활? 한화 이글스 김태균 FA 연봉 부인 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KBO리그에서 알아주는 배테랑 중 배테랑 선수인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태균 선수는 한화 이글스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이자 대표 프렌차이즈 스타입니다. 2001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김태균 선수는 중간에 일본리그로 넘어갔던 기간을 제외하면 약 17년간 한화 이글스를 지켜온 선수입니다.
김태균 선수는 KBO리그에서도 알아주고 인정받는 선수이지만 국제대회에서도 일본리그에서도 인정받는 선수입니다. 많은 야구전문가들이 김태균 선수에대해서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김태균 선수의 야구센스입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는 독보적인 야구센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 덕분인지 김태균 선수는 프로데뷔 이전부터 많은 기록을 남긴 선수입니다. 김태균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야구 유망주에게만 주어진다는 박찬호 야구 장학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김태균 선수는 2000년도에 진행했던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대회에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였습니다. 당시 청소년 대표팀에는 김태균 선수 이외에도 이대호 선수, 정근우 선수, 추신수 선수가 같이 있었고 청소년 대표팀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대회에서 김태균 선수는 30타수 13안타 0.433타율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청소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출전했던 국제대회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는 1982년 5월 29일 생으로 만 37세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키는 185cm이고 몸무게는 110kg입니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는 김태균 선수의 입단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 6,000만원, 연봉 2,000만원이였습니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김태균 선수에 대한 한화 이글스의 조건은 굉장히 파격적인 조건이였습니다. 신인선수에게 계약금을 무려 1억 6,000만원을 지불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연봉이 2,000만원이라는 점도 2001년 당시 2,000만원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김태균 선수는 한화 이글스에 입단 하자마자 KBO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2001 프로야구 시즌 김태균 성적은 총 88경기 출장 0.335타율 20홈런 54타점 51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로 1년차 신인선수의 기록이라고는 믿기 힘든 기록입니다. 더 중요한 성적은 출루율입니다.
프로 1년차 신인 선수였던 김태균 선수의 출루율은 무려 0.436이였습니다. 20개의 홈런과 3할대의 타율 그리고 4할대의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름을 한 번 더 알린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였습니다. 이후 시즌에서도 김태균 선수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KBO리그를 넘어서 일본 야구리그에서는 김태균 선수를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김태균 선수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부여받아 FA 시장에 나오기만을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는 2009 프로야구 시즌을 끝으로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태균 선수가 FA 시장에 나오자마자 러브콜을 보낸 일본 프로야구 팀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입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는 김태균 선수와 FA를 체결 하여고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바 롯데 마린스와 김태균 FA 계약내용은 최장 3년간 총액 7억엔, 한화로 90억원입니다.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2011년 한국에 돌아온 김태균 선수는 다시 KBO리그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12일 역대 최고 연봉인 15억원을 받으면서 김태균 선수는 한화 이글스에 복귀하였습니다. 김태균 선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장타력과 홈런은 줄었지만 4할대를 육박하는 출루율로 자신의 입지와 포지션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 김태균 성적은 총 127경기 출장 0.305타율 6홈런 62타점 47득점 0.382출루율 0.395장타율 0.777OP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태균 선수의 KBO리그 통산기록 중 0.424출루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기록입니다.
2019년 김태균 연봉은 10억원이였습니다. 하지만 김태균 선수는 프로입단 20년차, 아마추어 시절 포함 야구를 해온 30년의 세월 중 야구장에 나가기 싫었던건 2019년이 처음이였다고 합니다. 김태균 선수가 이렇게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자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2020 프로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부여받아 FA시장에 나온면서의 마음가짐은 '즐기자'였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와 김태균 선수는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김태균 선수의 FA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1년, 총액 10억원입니다.
한화 이글스와 김태균 선수의 FA계약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태균 선수가 한화 이글스가 제안한 다년계약을 고사하였고 1년 계약을 역으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보통 배테랑 선수들의 FA 계약에서는 보기 드문 결과입니다.
김태균 선수가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택한 것입니다. 이후 김태균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향한 떨어진 신뢰 그리고 믿음을 회복하고 싶다." 이 것이 1년 계약을 역으로 제안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는 김태균 선수에게도 필요한 자극이였고 프로선수생화의 승부수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KBO리그에서 활약하는 배테랑 중 배테랑인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FA라는 프로선수 최대의 기회를 앞으로의 도전으로 만든 멋있는 모습의 김태균 선수입니다.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