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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 달성, 조상우 연봉 세이브 방어율"
오늘의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를 넘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무리투수 조상우 선수입니다.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 달성, 조상우 연봉 세이브 방어율"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상우 선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구단순위 2위를 할 수 있도록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지켜낸 조상우 선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상우 선수가 2019 프로야구 시즌에 복귀하지 못했더라면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을 진출하고 구단순위 2위를 지킬 수 없었을 수 있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2019 프로야구 시즌 초반에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2019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조상우 선수는 성폭행이라는 안 좋은 사건에 연루되면서 바로 함류하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2019년 1월 성폭행 혐의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그라운드에 복귀하였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선수는 1994년 9월 4일 생으로 만 25세입니다. 조상우 선수의 키는 186cm이고 몸무게는 97kg입니다. 굉장히 좋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조상우 선수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당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받아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조상우 세이브왕조상우 선수는 프로입단 이전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야구를 포함하여 유도와 수영을 병행할 정도로 선천적인 운동신경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이후 중학교 시절부터는 다른 운동은 정리하고 야구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인천 동산고등학교의 투수였지만 당시 야구부 감독이였던 김재문 감독의 해임에 반발하여 대전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합니다.
대전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된 조상우 선수는 에이스로 활동하였고 조상우 선수 덕분에 대전 고등학교는 창단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상우 선수는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빠른 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투구폼이 좋지 않았고 결국 당시 조진호 코치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조상우 선수의 투구폼은 쓰리 쿼터폼으로 변경되었고 변경된 이후 9회까지 투구를 하여도 150km/h의 구속을 보여줄 정도로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투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조상우 선수를 만든 사람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조상우 선수의 부모님은 모두 운동선수 출신입니다. 유도선수 출신 아버지,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로 유년기 시절부터 조상우 선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방법으로 신체를 육성시켜주었고 선천적인 재능을 물려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덕분에 조상우 선수는 고교 최고의 투수라는 호칭을 받게 되었고 KBO리그 소속 구단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도 유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수많은 MLB 구단들에게 입단 계약금으로 75~100만 달러를 제시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상우 선수는 MLB 구단을 선택하지 않고 류현진 선수와 같이 야구는 한국에서 먼저 배우고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잡으면서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이 선택에서 조상우 선수는 많은 고민을 하였을꺼 같습니다. 야구선수들의 꿈인 메이저리그로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였지만 조상우 선수는 길고 느려도 오래버틸 수 있는 길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2017 프로야구 시즌까지 선발투수로써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2015 프로야구 시즌 당시 어린 나이에 많은 투구로 인해서 주두골 피로골절 핀 고정 및 인대 접합 2번의 수술을 받아야만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재활을 끝내고 돌아왔지만 기대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18 프로야구 시즌에 조상우 선수는 선발투수에서 마무리투수로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2018 프로야구 시즌 초반에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면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박동원 선수와 함께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2019년 6월부터 출전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2019 프로야구 시즌에 복귀하였고 시즌 초반에는 18세이브와 0점대 평규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세이브왕 경쟁에 돌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연속되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서 성적은 슬럼프에 빠졌고 마무리투수를 오주원 선수에게 넘겨주었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 조상우 성적은 총 48경기 출장 2승 4패 20세이브 8홀드 2.662평균자책점 46탈삼진 15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KBO리그를 넘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써 유니폼을 입고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제 2회 WBSC 프리미어 12에 출전하였고 마무리투수로써 대한민국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앞으로 있을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서도 국가대표로써 출전하여 마운드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상우 선수는 직구를 투심 그립을 사용하여서 투구하는 선수입니다. 특이한 방법의 투구로 인해서 직구의 무브먼트 굉장히 심하며 타자들을 힘들게합니다. 그리고 조상우 선수의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활용하여서 탈삼진과 땅볼을 유도하는 영리한 방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선수입니다.
조상우 선수는 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전형적인 투피치 피쳐입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은 단순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할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상우 선수의 직구는 일반적인 선수들의 직구보다 훨씬 빠르고 무브먼트가 심하기 때문에 두 가지의 구종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조상우 연봉은 6,000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2020 프로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020년 조상우 연봉은 2억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대비 233.3%인 1억 4,000만원이 상승한 금액입니다. 조상우 선수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조상우 선수는 체인지업을 실전 구종으로 장착한다고 합니다. 아직 기존에 사용하는 슬라이더 만큼의 완성도는 아니지만 2020 프로야구 시즌 이전까지 완성하게 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