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롯데 자이언츠 스토브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전준우 연봉 FA 잔류"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 선수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스토브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전준우 연봉 FA 잔류"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FA 시장에 최대어 중 한명있였던 전준우 선수가 연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전준우 선수는 2019 프로야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자유계약시장에 나오게된 전준우 선수는 KBO리그 소속에 있는 10개의 구단에게 매력적인 선수였습니다. 기존의 구단이였던 롯데 자이언츠 역시 전준우 선수를 지키고 싶어하였고 다른 구단들도 전준우 선수를 가지고 싶어하였습니다.
2020년 1월 8일 수요일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준우 선수를 가지게된 구단은 바로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FA 자격을 얻은 전준우 선수를 지켜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 선수를 지키게 되면서 앞으로 있을 2020 프로야구 시즌을 더욱 기대감 넘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준우 선수는 1986년 2월 25일 생으로 만 33세입니다. 전준우 선수의 키는 184cm이고 몸무게는 97kg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전준우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수비에서는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공격에서는 팀내에서도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전준우 선수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게 지명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준우 선수는 이미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게 지명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04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에게 지명받았던 전준우 선수는 입단을 거절하고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건국대학교 당시 3학년 시즌에는 국가대표 3루수로 활약했었습니다. 그리고 4학년 시즌에는 대학 야구 춘계 리그 홈런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입단을 거절하고 대학교로 진학하여서 자신만의 야구를 만들어낸 전준우 선수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롯데 자이언츠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로 또 다시 전준우 선수를 지명하였습니다. 4년전 자신의 구단을 거절한 신인 선수를 4년 후 다시 지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신인 선수가 프로입단을 거절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문 일이기 때문입니다.
2008 프로야구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된 전준우 서수는 2군에서 먼저 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8월 17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결승 만루홈런을 포함하여 3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면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2군에서 안타, 득점, 도루 부분에서 남부리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2군 경기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고 보여주었던 전준우 선수를 1군 무대에 데뷔시키게 됩니다. 2008년 9월 3일 LG전을 통해선 전준우 선수는 KBO리그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였던 LG전에서 전준우 선수는 대타로 출장하여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 프로야구 시즌부터 전준우 선수는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전준우 선수에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타율이 떨어져 2군으로 강등된 적도 있었고 부상도 있었고 포지션변경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준우 선수는 모든 조건을 이겨내고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 전준우 성적은 총 141경기 출장 0.301타율 22홈런 8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준우 선수가 소속되고있던 롯데 자이언츠는 2019 프로야구 시즌 구단순위 10등으로 꼴지였습니다. 10위 팀이였던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들 중에서 전준우 선수처럼 3할대의 타율을 가지고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팀이 위기로 순위도 낮고 성적도 안 좋아도 전준우 선수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프로중의 프로인 선수입니다. 평소의 자신이 프로선수로써 임하는 자세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8 프로야구 시즌에서의 전준우 선수는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의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 프로야구 시즌 전준우 성적은 총 144경기 출장 0.342타율 33홈런 9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전준우 선수의 성적은 전준우 선수 역대 최고의 성적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전준우 선수는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상식에서 득점왕과 안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성취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신한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전주우 선수는 계약했었던 2008년 시즌부터 지금까지 함께 달려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전준우 FA계약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전 전준우 FA 계약기간은 총 4년이고 총액 34억원에 계약하며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를 선택하였습니다. 전준우의 FA 계약내용은 계약금 12억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입니다. 그리고 계약에 포함되어 있던 세부적인 조건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준우 포지션 변경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8 프로야구 시즌에서 외야수로써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전준우 선수에게 외야수가 아닌 1루수로 포지션 전향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한 전준우 선수는 1루수로 포지션전향을 받아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롯데 자이언츠와 전준우 선수의 FA계약 세부조건 중에는 4년을 보장한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2019년 1월 8일 수요일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은 "처음부터 무조건 계약할 생각이었다."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현재 KBO리그에 있는 모든 구단중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궁금합니다. 2020 프로야구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도 있을꺼 같습니다.
지금까지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 선수의 FA계약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단장을 성민규 단장으로 교체하고 스토브리그 기간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2020 프로야구 시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