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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은 지난 4월 디스플레이의 문제로 출시가 잠정 연기되었던

     

    삼성 갤럭시 폴드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어떻게 제품을 보완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 확정?

    요즘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을 예상하고 있는 뉴스 기사나 유튜브 영상이 많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사업 지원 태스크포스 최윤호 부사장, 고동진 대표 등

    최고 경영진 10여 명이 갤럭시 폴드 재출시와 관련된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의 통신업계인 KT, SKT, LG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갤럭시 폴드 5G 출시를 위해 망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망 연동 테스트는 통상적으로 출시 1달 전에 진행하는 출시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두 가지 이유에서 출시일과 관련되어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Tip.

    개인적으로 조심스러운 추측이지만 저는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을 5월 31일 혹은 6월 1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했을 때 두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5월 31일 전에는 힘들다는 확신이 있어서입니다.

    통신업계의 망 연동 테스트는 보통 출시 1개월 전에 진행합니다.

    근데 1개월이라는 시간적 기준은 LTE처럼 통신망이 전 지역에 잘 설치되었을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5G 망이 LTE망처럼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망 연동 테스트를 5월 초에 시작했어도 5월 31일 전에는 출시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넥슨에서 공개한 모바일 게임 트라하 때문입니다.

    갑자기 왜 모바일 게임을 언급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 되실 겁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트라하는 갤럭시 폴드의 구매자 해택으로 게임 쿠폰이 지급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바로 트라하의 쿠폰 발급일이 2019년 5월 31일에서 2020년 3월 31일까지로 명시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특별하게 사이트에서 변경을 하지 않는 이상 출시일이 5월 31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갤럭시 폴드는 결함들을 모두 해결했을까?

    갤럭시 폴드는 4월에 미국에서 화면 결함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인해서 출시를 보류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는 CPI필름의 문제점과 힌지 사이의 틈 등이 결함을 유발하는 대표적이 이유였습니다.

    이 두 가지 결함을 어떻게 보완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CPI필름 결함

    첫 번째 문제점 'CPI필름'

    해외 리뷰어 등 시제품을 공급받아서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제일 많이 발생했던 문제점입니다.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에 있던 CPI필름이 보호필름인 줄 잘못 알고 강제로 떼어버려서 디스플레이의 손상을 주었던 것입니다.

    ▶CPI필름의 끝 부분을 기기 내부 속으로 집어넣어서 사람의 힘으로 뜯어내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Tip.

    CPI필름을 초기에 그렇게 설계한 이유는 디스플레이에 결함이 생기면 CPI필름만 교체하여 A/S에 용이하게 만들고 비용을 절감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제는 CPI필름이 기기 내부 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디스플레이만 고장이 나도 OLED 패널 전체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A/S 시 많은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힌지 사이 틈 결함

    두 번째 문제점 '힌지 사이의 틈'

    흰지 사이의 틈과 접히는 부분 위아래의 7mm 틈에 먼지나 습기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OLED 디스플레이가 부풀어 올라 깨지거나 까맣게 변하는 결함이 나타났습니다.

     

    ▶틈새의 노출 부분을 최소화해 먼지 등의 유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필름 한 장을 더 넣어서 접히는 부분의 틈을 막아주고 힌지 사이 공차로 인해 눌리는 현상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Tip.

    핸드폰을 사용하면 일상생활 속에서생활속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물, 습기, 이물질, 먼지와 같은 물질들이

    전자제품에 묻는 것은 당연합니다.

    폴더블 폰이라는 말처럼 접히는 부분이 완벽히 개선이 안되면

    갤럭시 폴드의 판매실적은 힘들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만 사용하는 아이폰 유저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보지 못한 기술의 스마트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 보다는 4월의 결함으로 기사나 나왔을 때 삼성의 발 빠른 대처가 갤럭시 폴드의 기대감을 올려주었습니다.

    얼마나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기에 이렇게까지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제품의 신뢰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과감하게 출시 연기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결정은 제품 설명도 다 했었던 상태이기에 쉬지 않은 결정이자 결단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 결정으로 일부 언론들은 삼성전자와 갤럭시 폴드에 신뢰도가 올라갔습니다.

     

    출시일이 정확히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하루빨리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격도 조금 떨어져서 나왔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