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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년차 최고연봉의 새로운 주인공. SK 와이번스 하재훈 연봉 잭팟!"
안녕하세요.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SK 와이번스 특급 마무리! 하재훈 선수입니다. "KBO 2년차 최고연봉의 새로운 주인공. SK 와이번스 하재훈 연봉 잭팟!"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KBO리그 데뷔 2년차 하재훈 연봉이 잭팟이 터졌습니다.
중고신인, 해외 유턴파 SK 와이번스 하재훈 선수는 2019 프로야구 시즌에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였습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SK 와이번스 마무리투수로써 자신의 자리를 굳혔습니다. 하재훈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넘어가서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원래 하재훈 선수는 투수가 아니라 외야수였습니다. 2018년도에 진행되었던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16순위로 선택되었습니다. 하재훈 선수를 선택한 팀은 SK 와이번스였고 당시 SK 와이번스 스카우트들은 조건을 걸었습니다. 바로 하재훈 선수가 외야수가 아닌 투수로써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 조건이였습니다.
미국에 건너가서도 외야수이자 타자로써 커리어를 쌓았던 하재훈 선수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운 조건이였습니다. 갑자기 투수로 전향하라는 조건은 납득하기 어려운 조건이였습니다. 하재훈 선수도 SK 와이번스에게 선택된 것은 좋은 일이였지만 투수전향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꺼 같습니다.
결국 하재훈 선수는 SK 와이번스의 조건을 수락하고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가정이 있고 무엇보다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이자, 가장이였습니다. 가정을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으로 KBO리그 데뷔와 KBO 프로야구 입단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019 프로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재훈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몇배로 훈련에 임했다고 합니다. 투수전향을 위해서 힘든 훈련들도 성실하게 임하였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자신만의, 투수 하재훈만의 피칭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외야수 출신이였던 하재훈 선수의 강한어깨에서 나오는 강속구는 투수코치들도 감탄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투수로써 경험이 거의 없던 하재훈 선수가 선택할 수 있는 포지션은 중계투수와 마무리투수였습니다. 포지션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SK 와이번스는 하재훈 선수의 150km이상의 패스트볼을 보면서 마무리투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처음 하재훈 선수와 계약할 당시 SK 와이번스는 투수의 경험이 많이 없었던 하재훈 선수이기에 선발투수는 당연히 무리였고 중계투수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마무리투수로써 가능성을 확인한 SK 와이번스는 하재훈 선수를 더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SK 와이번스의 믿음은 근거없는 믿음이 아닙니다. 하재훈 선수는 미국에서 활동하였을 당시 투수는 아니였지만 여러 상황에서의 경험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래 타자였기 때문에 투수의 위치에서 타자와의 심리전에서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재훈 선수의 KBO리그 데뷔 시즌인 2019 프로야구 시즌 하재훈 성적은 총 61경기 5승 3패 36세이브 3홀드 1.98평균자책점 64탈삼진 13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SK 와이번스 감독과 코치 스태프들이 보았던 하재훈 선수의 마무리투수 가능성은 정확했습니다.
하재훈 선수는 KBO리그 역대 데뷔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하재훈 선수 이전의 역대 데뷔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는 2002 프로야구 시즌 현대 조용준 선수였습니다. 당시 조용준 선수는 28세이브로 데뷔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무려 17년동안 지켰습니다. 하재훈 선수는 조용준 선수보다 8세이브가 더 많은 36세이브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하재훈 선수의 기록은 더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재훈 선수가 새롭게 갱신한 기록은 또 있습니다. 그 기록은 19경기 연속 무실점입니다. 하재훈 선수는 19경기 18.1이닝 동안 단 1점도 허용하지 않는 수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55명의 타자와의 승부에서 26개의 삼진을 뽑아냈고 피안타는 겨우 10개입니다. 하재훈 선수가 SK 와이번스 수호신이라고 당당히 불릴 수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하재훈 선수는 KBO리그 역대 데뷔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 프로야구 시즌 최다 세이브, 구원왕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이전에 하재훈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 포스팅에서 하재훈 선수의 2019 프로야구 시즌 연봉을 알려드리면서 앞으로 하재훈 연봉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2019년 하재훈 연봉은 2,700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SK 와이번스 공식입장에서 2020년 하재훈 선수의 연봉이 공개되었습니다. 2020년 하재훈 연봉은 1억 5,000만원입니다. 제가 예상했던데로 하재훈 선수의 연봉은 1억원이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SK 와이번스 마무리투수 하재훈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SK 와이번스 하재훈 선수의 연봉부터 성적 그리고 새로운 기록까지 확인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의 하재훈 선수의 활약이 비룡부대 SK 와이번스에게 효과를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0 프로야구 시즌에서도 하재훈 선수의 성공적인 기록행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This-evening의 Baseball-Time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