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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친구 '식중독'

this-evening 2019. 5. 16. 09:00

목차



    식중독, 수인성 질환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요즘 날이 급속도로 더워졌습니다. 일교차도 심해서 옷 입는 것도 고민거리가 많습니다.

     

    정말 여름이 오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식중독'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우리나라가 식중독, 수인성 감염질환이 많은 이유는?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여름이랑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한 음식이 빨리 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한 음식은 세균들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고

    그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수인성 질환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식중독, 수인성질환은 여름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 7, 8월에 상한 음식이나 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 식중독, 수인성 질환들의 종류와 증상

    첫 번째 감염질환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은 수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됩니다.

    감염경로는 대표적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 속으로 바닷물이 들어가서 감염됩니다.

     

    일부 고위험군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에 치사율이 50%까지 높기 때문에 예방 수직을 지키셔야 합니다.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환자 등이 해당됩니다.)

     

    ▶ 증상 :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지난 후 설사, 복통, 구토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두 번째 감염질환

    '세균성 이질'

    세균성 이질의 대표적인 균은 시겔라균입니다.

    시겔라균의 가장 무서운 점은 감염경로가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감염된 환자 또는 보균자가 배출한 대변을 통해 균들이 공기 중으로 확산이 되고

    다른 사람의 구강으로 감염되고,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음식을 오염시켜 전파하거나

    신체접촉으로도 전파됩니다.

    매우 적은 양의 세균이더라도 감염률이 높습니다.

     

    또, 사람을 제외한 식수, 우유, 바퀴벌레, 파리에 의해서도 전파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의 소아가 감염되기 쉽습니다.

     

    ▶ 증상 : 발열, 구역질,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 감염질환

    '콜레라'

    가장 대중적인 균이고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콜레라는 소장에서 독소를 분비합니다.

    분비된 독소는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정수 정화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지하수, 음용수 등을 통해서 나라 전체 더 나아가 주변 국가로 전파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노약자분들이 감염되기 쉽습니다.

     

     증상 : 갑작스러운 설사, 구토, 탈수, 허탈증, 근육 경련이 있습니다.

    Tip.

    다른 수인성질환들과 다르게 잠복기가 거의 없습니다.

    감염이 되자마자 설사, 구토, 탈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설사를 많이 하면 몸에서 수분이 부족해집니다. 그로 인해서 탈수에 빠지고 근육 경련이 일어나게 됩니다.

     

     식중독, 수인성 질환의 예방법

    예방법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과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는 것입니다.

    식중독 예방

    추가적으로 음식을 보관할 때도 중요합니다.

    보관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상온(4~60℃)에서 증식합니다.

    그중에서 번식 속도가 가장 빠른 온도는 약 35℃입니다.

    그러니 조리가 완료된 음식은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60℃이상이거나 4℃이하에서는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식중독 매년마다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본인이 식중독, 수인성 질환의 증상 중에서

    설사와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심해지기 전에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실 경우에는 생수를 충분히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이온음료 섭취도 추천드립니다.

    이온음료를 섭취할 때 일시적이지만 병원에서 맞는 수액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수와 이온음료 모두 일시적인 효과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모두 건강하게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