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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의 농도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의 날씨예보를 보셨습니까?

     

    '미세먼지'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미세먼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같이 알아볼까요?

     

    1. '미세먼지' 너는 누구냐?

    미세먼지를 알기 전에 먼지의 개념부터 알아야 합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석탄 ·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먼지를 알았으니 인제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지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 이하인 총먼지(TSP)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로 구분합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 2.5㎛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구분합니다.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10~70㎛라고 합니다.

    그럼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5~1/7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작은 미세먼지일 경우는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미세먼지와 머리카락의 크기비교

    머리카락과 비교해보니 엄청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중에 같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

    단순히 크기가 작아서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큰 이유는 미세먼지의 성분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그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역이나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황산염, 질산염 등)와 석탄·석유 등 화학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지표면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 황산염과 질산염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인체에 주는 영향은?

    미세먼지의 성분까지 알았으면 인데 인체에 들어왔을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주는 영향

    먼저 미세먼지가 인체에 들어오는 경로는 입과 코입니다.

    바로 호흡을 할 때 인체로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일 많이 일어나는 증상은  호흡기 질환 증상입니다.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 

    ※만약 천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천식이 악화되어서 부정맥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여 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질환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질환들은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암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의 내용도 있습니다.

    이 처럼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작게는 기침, 콧물로 시작해서 폐기능 저하,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까지 광범위합니다.

     

    미세먼지는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4. 누가 가장 위험할까?

    미세먼지로부터 가장 위험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사람은 '임산부'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임산부의 태아입니다.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조산과 저체중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기형아, 성장 지연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은 이미 성장을 다해서 상관이 없지만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세먼지의 노출이 잦으면 폐기능과 폐활량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 외에도 아토피, 천식, 두통, 인슐린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예방 포스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이면 불편하더라고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보다도 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도 있습니다.

    요즘은 그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상 개인위생을 신경 쓰면서 생활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