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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포스터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은 내가 받아본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후기 1탄'에 이어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후기 2탄'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후기 1탄이 이론형이라고하면, 이번 2탄은 실습&응용형입니다.

     

    먼저 1탄을 못 보신 분들은 2탄의 이해를 돕기 위해 1탄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this-evening.tistory.com/12

     

    내가 받아 본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후기 1탄

    안녕하세요. this-evening입니다. 오늘은 독립을 준비하거나 월세에 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입니다. 제가 실제로 이 대출로 전셋집을 5만 원대에 이용..

    this-evening.tistory.com

     

    1. 손품을 팔아라!

    손품팔기

    '발품 팔기'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발품 팔기란? 발로 직접 여러 부동산, 집들을 돌아다니면서 물품을 고르는 작업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손품 팔기'란?

    다들 눈치채셨죠?

    발품 팔기에서 발이 아닌 손으로 그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1탄에서도 언급했었습니다.

    바로 '직방', '다방'등의 어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모바일보다는 개인 PC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바일에서는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없는 옵션들을 홈페이지에서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곳인지 확실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손품 팔기가 끝났다면 발품을 팔아라!!

    손품팔기 과정이 끝났다면 인제 본격적으로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힘들 겁니다.

    하지만 내 집을 얻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셔야 합니다!!

     

    손품 팔기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집들을 발견했다면

    그 글을 올린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습니다.

     

    그리고 막상 약속 날에 부동산에 갔는데 내가 본 집 외에도 홈페이지에는 안 올라왔지만 팔고 있는 집들이 있을 겁니다.

    그 점을 이용해서 최대한 많은 집들을 둘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 집 구하기까지 약 20곳의 집을 둘러보았습니다.

    확실이 1~5번째 집까지는 뭐가 뭔지 몰랐는데

    돌아다니면서 10곳을 넘게 보니깐 집 보는 눈

    즉, 안목이 넓어졌습니다.

     

    3. 은행 찾아가기!!!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골랐다면 본격적으로 은행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는 2번만 갔지만 더 많이 갈 수도 아니면 1번만 갈수도 있으니 확실히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은행은 총 5곳입니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농협

    이 5곳의 은행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니 이 중에서 골라서 가셔야 합니다.

     

    자신의 주거래 은행에서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서류를 준비해 볼까요?

    ※ 후기 1탄을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저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 서류는 제외하고

    회사와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다 챙겨서 갔습니다.

    (본인이 살고 싶은 집의 주소와 전세 금액을 알아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은행가 가셔서 대출창구로 가셔서 상담원에게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상담 원하다고 하면 친절하게 상담해주실 겁니다.

     

    이 첫 번째 상담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 몇 % 의 대출이 가능한지? 정확한 금액까지
    • 누락된 서류가 있는지?
    •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 서류가 정확이 어떤 것인지

    위 세 가지는 꼭 확인하시고 메모해오시는 게 좋습니다.

     

    4. 다시 부동산으로!!!!

    1차로 은행에 가서 확인을 다 하셨으면

    본격적으로 계약을 시작해야 합니다.

     

    '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과 '임대차계약서 원본'

    마지막으로 '계약금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계약금 영수증'은 전세금액에 5% 이상의 금액을 계약해야 합니다.

    그래야 은행에서 인정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전세 1억이면 5%인 500만 원이 계약금입니다.

     

    5. 다시 은행 가기!!!!!

    부동산 서류까지 다 챙기셨으면 다시 은행에 가야 합니다.

    이때 먼저 상담했던 은행원과 이어서 상담하는 것이 빠릅니다.

    ※ 각 은행 어플에 '예약시스템'이 있습니다.

    국민은행 기준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어플 검색창에 '예약'을 검색하시면 '고객센터 > 고객상담 > 영업점 방문 상담 예약' 이 있습니다.

    가져온 서류를 다 제출하시면 입주일 기준으로 집주인 계좌에 본인 지원금을 넣어드립니다.

    만약 80%를 지원받게 된다면 나머지 20%는 본인이 입주일에 넣으시면 됩니다.

    ※ 은행은 영업일 기준으로 돈이 입금되니 토요일 입주면 금요일에 들어갑니다.

    6. 입주하기!!!!!!

    이사, 입주

    입주만 하면 끝날 거 같지만 아닙니다.

    아직 은행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남았습니다.

     

    바로 '주민등록등본'입니다.

     

    엥? 이건 무슨 말이지?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방금 애기한 주민등록등본은 이미 제출한 주민등록등본과 다릅니다.

     

    왜냐하면 '전입신고'를 하고 나서 제출해야 하는 '주민등록등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나라에 내가 지원받은 돈으로 집을 구했다고 확인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출방법은 굳이 은행에 방문 안 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담할 때 팩스번호를 받아가신 후에 팩스로 제출하셔도 됩니다.

    제가 실제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경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중간중간 제가 경험으로 얻은 정보들도 넣어놨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집을 빠르게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 대부분을 '민원24' 홈페이지에서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